
버지미스터. 코리아세븐 제공
버지미스터는 필스너 계열의 수입 주류로 쌉싸름한 홉향과 풍부한 거품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맥아 함량은 70%이상 이고 알코올 도수는 4.8%로 국내에서는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세븐일레븐은 혼술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호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데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2014년 20%대 후반이던 수입맥주의 매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56.4%를 기록했다.
추상훈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주류 문화가 변화하고 입맛도 다양해진 가운데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버지미스터는 이러한 소비자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