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마트 표준형 선풍기. 이마트 제공
대표 품목으로는 노브랜드 표준형선풍기와 탁상용 선풍기를 2만9800원과 1만4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와 스탠드형 선풍기는 오는 16일까지 최대 14% 할인한 3만9800원과 5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여름 선풍기 판매량의 약 30%에 달하는 12만여대의 자체브랜드 선풍기 물량을 확보했다.
에어컨의 경우 카드 프로모션과 이마트 앱을 통한 할인 쿠폰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삼성‧LG에어컨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별로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일까지는 이마트 앱을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혜택을 담은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올해 이른 더위를 대비해 예년보다 2주 앞당긴 3월 말부터 선풍기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한달 간 이마트 선풍기 구매 고객은 전년대비 83% 늘었고 매출도 80% 가량 뛰었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무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 지며 상대적으로 고객들이 체감하는 여름이 길어졌다”며 “날씨에 따른 소비 패턴을 분석해 가전 소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