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문 조합장은 2009년6월 조합장으로 취임 9년 동안 근무하면서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한 신용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성과중심의 인력 운용과 배치로 고객 농업인 서비스 질의 향상과 더불어 경제사업 지원을 위한 신용사업 활성화를 적극 노력하여 2009년 취임당시 예수금 550억원, 상호대출금 500억원 규모에서 2018년 4월 예수금 1570억원, 상호대출금 1340억원을 달성해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초 속에 신용사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지평농협은 농업인 실익증대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2009년부터 관내 농산물의 수매 및 장류제품의 판로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고품질의 안정적인 원료수급을 위하여 체계화된 콩 계약재배를 도입하여 벼 작물 위주의 농업 경영 환경을 다원화함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관내 재배물량 전량 수매하는 판로확보를 통해 직접적인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평농협은 양평군 내에서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 농업인들은 일반 벼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친환경 벼 재배로 점차 전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환경 벼는 재배생산을 해도 판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어 2010년 지평농협에서는 전량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5개로 시작했던 초·중·고등학교 친환경 급식이 점차적으로 늘어나 현재는 90여개 거래처에 납품하고 있어 친환경 벼 농가에게는 고부 가치의 실익을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종문 조합장은 "조합원의 협력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2018/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