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시금고 입찰 우리·국민·신한은행 복수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30 19:23

KEB하나·NH농협, 2금고만…출혈 경쟁 우려도

서울시금고 입찰 우리·국민·신한은행 복수 지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복수금고 체제가 도입된 서울시금고 입찰이 103년 노하우로 수성하려는 우리은행과 도전하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 서울시 금고 입찰 제안서 접수에서 우리·KB국민·신한은행이 1~2금고 모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2금고 입찰에만 참여했다.

앞서 설명회에 참석했던 IBK기업은행은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그간 단수금고로 운영해온 시금고를 비중이 큰 일반·특별회계의 관리는 제1금고, 기금 관리는 제2금고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복수금고 체제를 도입했다.

1~2금고 입찰이 가능해지면서 은행권 기관영업 '눈치전'도 치열했다. 1금고와 2금고 분리해서 입찰을 하지만 두 곳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으면 한 사업자가 모두 맡을 수 있어서다.

실제 나흘간 제안서 접수가 이뤄졌지만 마지막 날인 30일에 몰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총 100점 만점의 평가 항목 중 쟁점은 금고업무 관리업무(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9점)이 꼽힌다.

우리은행이 지난 2014년 약정한 출연금 규모가 1400억원이었던 만큼, 이번에 은행들이 이보다 높은 금액을 써냈을 것이라는 게 은행업계 관측이다.

이로인해 출혈 경쟁 우려도 나오지만 은행들은 광역 지자체 금고 중 최우선으로 꼽히는 서울시 금고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까지 접수받은 제안서에 대해 심의를 거쳐 우선지정 대상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내달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금고 심의 위원회는 금융·전산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각 금고별 1순위 금융기관을 제1·2금고로 지정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전략·글로벌 성과 '인정'···이재근 최종후보, 비은행 강화 '관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그룹이 안정 대신 변화를 택했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양종희 현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부문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예상 밖의 결과다. 그러나 회추위가 공개한 추천 배경을 보면 선택의 방향은 뚜렷하다. 현재 성과 자체보다는 향후 금융산업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동력과 세대교체에 더 높은 가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전략·재무에서 은행장까지···이재근 선택한 회추위실제 회추위는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2 ‘인도 진출 30년’ 신한은행, 순익 160억 돌파…NBFC 투자로 현지화 2막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신한은행이 인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1996년 뭄바이 지점 하나로 시작했던 영업망은 현재 뉴델리와 푸네, 첸나이권, 하이데라바드권,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점으로 늘었다.수익성도 따라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 인도 점포가 거둔 순이익은 160억원을 넘어 국내 은행들의 인도 영업망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30년 전과 달라진 점은 인도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점을 늘리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것이 현지화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금융회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며 은행 지점 바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2024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3 변동채 6배↑·잔액↓…이환주號 국민은행, 조달 초점은 ‘ALM’ [은행권 채권 전략] 국민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소폭 늘린 가운데 변동금리채 발행 규모를 6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낮은 단기금리를 활용해 변동금리채와 할인채를 늘려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7월 이후에는 2~3년 고정금리채를 통해 조달비용의 변동성 축소에 무게를 둔 것이다. 발행 규모 확대보다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과 금리·만기 위험 분산에 초점을 맞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이다.예수금이 대출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원화채권 잔액은 오히려 줄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따른 수신 부족을 은행채로 메운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발행액 3.6% 늘 때 건수 13.5%↑…차환 시점 세분화금융감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