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그룹
대상 점포는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디큐브시티, 판교점 등 5개 점포다.
현대백화점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선글라스·수입의류 등 100여개 브랜드를 선별해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랑방·막스마라·셀린느·닐바렛 등 80여개 브랜드의 수입의류를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압구정본점은 내달 7일까지 브레게·오데마피게 등 명품 시계를 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2개 점포에서는 행사기간 중국인 고객에게 1:1 통역 쇼핑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내달 31일까지 5개 점포에서 은련(銀聯)카드를 사용하는 중국인 고객 대상으로 △구매시 5% 할인 △전 상품군 3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품권 증정 △화장품 구매시 10%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목인 화장품·수입의류·선글라스 위주의 할인 행사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며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는 1:1 통역 쇼핑도우미도 지원하는 등 중국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