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디야커피
이번에 오픈하는 2500번째 매장은 광주광역시 무등산점이다. 이로써 이디야커피는 2001년 3월 중앙대점 오픈 이후 17년만에 가맹점 2500호 시대를 열게 됐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2016년 8월에도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내세운 제품과 지역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꼽았다.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60만잔의 제품이 팔리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11년 영남사무소를 개설해 지역 가맹점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33개에 불과했던 영남 지역 매장 수는 영남사무소 개설 이후 400개를 넘겼다. 2016년 호남사무소 개설 이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20% 이상의 신규매장 출점률을 기록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 17년간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격의 합리성을 넘은 제품과 서비스, 상생정책을 통해 전국의 모든 가맹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