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규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이랜드 제공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언론홍보팀 △사내홍보팀 △SNS홍보팀으로 구성됐다. 언론 소통만을 담당했던 홍보실에 IR(기업설명) 기능을 추가하고 분산돼있던 대내외 소통 조직을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실 총괄은 이랜드월드 지주부문 대표이사인 김일규 부사장이 맡는다.
창업 초기 멤버인 김 부사장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대표이사까지 오른 인물이다. 패션사업부와 생산, 글로벌소싱 등을 거친 후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법인장을 지냈다. 그룹 전략기획실장, 미래사업부문 비지니스그룹(BG)장, 이랜드건설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 했다.
김 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를 대내외 소통으로 정한 만큼 신설되는 커뮤니케이션실이 조기안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오는 2020년 그룹의 4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