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캠코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가계・기업・공공을 축으로 국가경제 안전망을 책임지는 국가 인프라로서 일자리창출, 가계 안정, 기업 재기지원, 재정확충 등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구현에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등 취약기업 재기 지원, 부실채권관리 일원화 및 연체채권 전담정리, 공공개발 모델 발굴, 일자리창출 펀드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왔다"면서 "화가는 밑그림을 그릴 때 이미 가슴 속에 완성된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캠코의 미래계획을 나누고 캠코만의 혁신역량을 발휘하여 생존을 위한 변혁을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