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연봉킹은 삼성화재 안민수 전 사장.. 금융권 전체 1위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4-03 16:4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험사 CEO 연봉 / 자료=금융감독원

△보험사 CEO 연봉 / 자료=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보험업계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은 지난 3월 물러난 삼성화재 안민수 전 대표이사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안민수 전 사장은 급여 7억5000 만 원, 상여금 25억7800만 원, 복리후생비 7300만 원 등을 합쳐 지난해 보수로 34억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지주, 은행, 카드, 보험 등 모든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보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창수 전 삼성생명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31억5800만 원을 받아 보험업계 임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8억4000 만 원, 상여금 22억2800만 원, 임원처우규정에 따른 복리후생비 9000만 원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뒤이어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14억2853만 원, 정문국닫기정문국기사 모아보기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13억2300만 원, 차남규닫기차남규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12억8800만 원,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 부회장은 13억2100만 원,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 사장은 10억5200만 원을 받아 각각 1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9억1000만 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7억9700만 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6억9700만 원을 받는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