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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탐지 생성형 AI 악용 가려내는 시스템 추진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7 10:58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탐지 생성형 AI 악용 가려내는 시스템 추진 [보험사기 대응 역량 점검]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사기 전담직원을 배치해 보험사기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타사 대비 사업 업력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영 상품의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보험사고가 많은 주요 종목에 선택과 집중을 하며 보험사기 관련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상품 가입 단계에서는 내부 기준을 수립해 보험사기(편취) 목적의 역선택에 대한 제어를 시행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는 심사 매뉴얼을 통해 주요 보험사기 유형(근접 사고, 다발청구자, 유의병원 등)에 대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험사기 탐지를 위해 AI OCR(광학문자인식)로 분석 인식을 진행한 후 문서 내용의 동일성을 비교해 동일한 서류로 반복 청구하는 경우를 확인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빠르게 보험사기 탐지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2025년 말 기준 60건의 보험사기성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부분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이를 포기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생성형 AI를 통한 증빙자료 조작 등의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출 서류의 서식 및 내용의 정합성에 대해 검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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