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원 내린 1063.0원에 개장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29일) 남북 정상회담이 오는 4월 27일로 확정되면서 대북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원화가치 평가절하 요인을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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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심 개선은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당국의 환시 내용 공개 결정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NH선물 FX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증시 외국인 동향, 월말 수급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