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동영상 제4편 캡처. 사진=SK이노베이션.
이 동영상은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법으로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회사의 이미지를 집약시킨 이 동영상은 지난 22일 0시 런칭한 이후 68시간 만인 24일 오후 8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이는 하루 평균 35만여회, 시간당 약 1만5000회 가까운 조회수를 보인 것으로, 하루 평균 조회수 8만회를 기록했던 1편과 10만회였던 2편, 20만회였던 3편에 비해 매우 가파른 증가세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은 예술과 광고의 경계를 허문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제4편은 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 2.0’과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혁신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 1800여장의 스크린샷을 초당 30여장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도 SK이노베이션 한다’라는 멘트와 자막이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캠페인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 PR 캠페인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체인지 2.0, 공유 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