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 자체 제작 코코몽 필통. 이랜드 제공
이랜드는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한 메모지와 펜, 텀블러 등 문구류 및 생활용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첫 기획상품으로 만든 코코몽 필통은 준비된 물량이 3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지난달 진행된 코코몽 유튜브 펜페스트 생일파티에는 약 4000여명의 팬이 참여하기도 했다.
코코몽은 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2008년 제작한 캐릭터로, 이랜드는 ‘냉장고나라 코코몽’ 애니메이션 시즌1‧2‧3과 ‘헬로 코코몽’ 시즌1‧2를 매년 꾸준하게 방영해왔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21개국에 진출해 현재 미국과 이탈리아, 중국, 홍콩, 싱가폴 등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코코몽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공익적인 이미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는 국내 토종 장수 캐릭터”라며 “캐릭터 상품 출시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