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리바트 윌리엄스 소노마 온라인 스토어.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리바트는 ‘윌리엄스 소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미국 1위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가 아시아권에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윌리엄스 소노마 본사와 4개 브랜드(윌리엄스 소노마‧웨스트엘름‧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 등 11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윌리엄스 소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숍인숍 형태로 꾸며졌으며, 지난 5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오픈했다.
이번 온라인사업 개시를 통해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윌리엄스 소노마‧웨스트엘름)’부터 ‘실속형’까지 홈퍼니싱 풀 라인업 진용을 갖추게 됐다. 향후 윌리엄스 소노마가 보유한 2500여종의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가정에서 요리와 제빵을 즐기는 ‘홈 셰프족’를 본격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B2C사업부장(상무)은 “윌리엄스 소노마는 프리미엄 홈퍼니싱 업계의 원조로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라며 “최신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실정에 맞는 ‘코리아 에디션’ 등 특화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