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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소상공인 사업장 구매자금 2.9% 저리 지원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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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BNK부산은행이 임대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신용재단과 '자산화 사업 시설자금 특별지원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위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돕자는 취지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최대 8억원의 사업자자금을 2.9%의 금리로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이후 3년 이상, 부산지역 내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다.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부산은행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소상공인 사업장 구매자금 2.9% 저리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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