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재 삼성카드 신임 부사장./사진=삼성카드
13일 삼성카드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인재 전무는 1963년생으로 동덕여고, 서울대 산업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2007년 삼성카드 정보전략담당 상무, 2013년 삼성카드 경영혁신실장 전무를 역임해으며 2015년부터 디지털본부장을 맡아 삼성카드 내 디지털 부분을 총괄했다. 이인재 신임 부사장은 삼성카드 디지털 전략이 업계에서 성과를 거두며 내부 평가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카드업계 갱졍심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