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셋지는 심사평을 통해 "씨티는 자사 고객을 위한 직관적인 디지털 도구를 개발해 서비스를 강화했고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신규 고객 창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난드 셀바 씨티 아태지역 소비자금융 대표는 "아태지역에서 씨티는 디지털, 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총 17개 국가의 소비자금융 모델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우리가 이룩한 성과와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편리하고 개인화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산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민권 한국씨티은행 고객프랜차이즈 본부장은 "애셋지로부터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철저히 고객 중심의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접목하여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애셋 매거진이 선정한 최우수 디지털은행에는 한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씨티은행이 뽑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