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43돌’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 누적매출 1조원 돌파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2-01 10:32

매초마다 4개 이상 팔려…올해 700억원 매출 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가나 초콜릿. 롯데제과 제공

가나 초콜릿. 롯데제과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최장수 초콜릿인 롯데제과 ‘가나’가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나 초콜릿은 1975년 3월 첫 시판 때부터 현재까지 약 43년간 판매된 매출이 1조 50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출시이래 매초마다 4개 이상 팔린 셈이다.

가나가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품질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가나의 출시 초기부터 해외 우수 인력를 직접 초빙해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높은 함량의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등 당시 원료 공법과는 달리 아프리카 가나산 카카오빈(Cacao Bean)을 원물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해 생산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나 초콜릿은 최초 밀크 초콜릿과 마일드 초콜릿 2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초콜릿에 공기를 주입하여 폭신폭신한 ‘가나 에어라이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가나 크리미츄’, 카카오버터 함량을 100%로 높인 ‘가나 플러스 100’ 등의 신제품을 비롯해 ‘가나 초코바’ 등 총 1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품들의 반응이 좋고 광고 모델인 ‘워너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