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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주 본고장 유럽서 판매 60% 성장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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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22만 상자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판매규모가 2배로 증가한 셈이다.

특히 하이트진로 법인이 있는 러시아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러시아에서 흑맥주 스타우트 판매량은 지난해 17만 상자로 전년대비 93% 신장했다. 하이트진로는 러시아 주류판매 허가를 취득한 2014년부터 교민시장을 넘어 현지인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지역의 판매량 성장 요인으로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꼽힌다. 하이트진로는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가별 대도시 상권에 있는 한식당을 중심으로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 “올해 안에 런던에 팝업스토어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맥주 본고장 유럽에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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