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스타벅스코리아 커피대사 김경빈 파트너.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진출국가별로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파트너를 선발하는 제도다. 스타벅스 음료 개발을 총괄하는 카테고리음료팀, 커피 교육을 전담하는 스타벅스 커피 리더십 파트 등 사내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김 씨가 대회에서 소개한 창작 음료는 ‘프로즌 콜드 브루 마키아또’다.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차가운 물에 14시간 동안 추출한 콜드브루에 우유를 더한 마키아또를 바탕으로 그 위에 얼린 콜드 브루를 띄워 제공하는 음료를 소개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로 스타벅스 앰배서더에 이름을 올린 김 씨는 1년의 임기 동안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 활동한다. 커피대사에게는 커피 농가 및 스타벅스 시애틀 지원센터(본사) 방문 등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김 씨는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커피 문화와 지식 전파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