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권도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 사진=생명보험협회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와 한강의 기적이라는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룩해온 반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13년 째 이어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일 평균 36명, 연간 1만3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안실련·한국자살예방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살예방정책전환을 위한 시발점이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회자살예방포럼 구성운영을 통한 법제도정비, 유관단체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견인하고 언론 등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으로 자살률을 줄이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