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피탈은 지난 12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친권포기 영유아 놀이치료를 위한 ‘도담도담 놀이치료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캐피탈은 영유아 놀이치료실 개소로 200여 위탁 가정의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발달 체크를 할 수 있으며, 놀이치료와 언어치료 등이 필요한 특수 위탁 가정의 아이들이 전문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박송완 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문강사가 놀이치료실에 상주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빨리 찾아 치료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조기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 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