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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0대 뉴스] 코스피, 7년만에 박스피 돌파 사상최고치 경신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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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9 19:04 최종수정 : 2017-12-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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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피가 7년만에 박스피 돌파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코스닥은 10년만에 장중 800선을 터치했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1년 5월 2일 2228.96포인트 이후 6년간 2000∼2200포인트 사이에서 횡보하던 코스피는 올해 5월 4일 2241.24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존 박스피 장세에서 탈피했다.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낸 코스피는 10월 30일 사상 최초로 종가 2501.93포인트를 나타낸 후 현재에도 2500선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등 상장법인의 실적호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120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코스닥은 2007년 11월 6일 800.92포인트 이후 10년간 800선을 회복하지 못했던 코스닥지수가 올해 11월 24일 장 중 803.7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초부터 지속된 바이오주 상승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실적개선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수상승에 일조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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