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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 강추위…CJ오쇼핑 ‘내복’ 판매 불티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14 17:20

BYC·트라이 등 전통 내복 판매 4배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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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릴렉스웨어 남성용. CJ오쇼핑 제공

윌슨 릴렉스웨어 남성용. CJ오쇼핑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오쇼핑은 자사 인터넷 쇼핑몰인 CJ몰의 내복(히트텍 포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내복 주문량이 전주대비 약 3배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런던포그‧BYC‧트라이 등에서 내놓은 전통적인 보온 내복 상품은 전주 대비해 4배 이상으로 주문이 늘었다.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발열 기능까지 더해진 히트텍의 판매도 최근 일주일 간 약 2배로 증가했다.

이에 CJ오쇼핑은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내복류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난 ‘에어로웜’ 원단을 사용한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릴렉스웨어는 지난 1일 론칭 이후 약 4억원의 누적주문을 기록했으며, 매방송 목표 대비 약 300%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입체 절개라인과 이음새 없는 심리스 공법을 적용한 ‘프로스펙스’의 퍼포먼스 히트웨어도 목표 대비 200% 이상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내복을 입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정도로 추웠던 것이 판매 증가에 한몫 한 것 같다”며 “전통적 스타일의 보온 내복과 함께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내의들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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