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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보협회장 공식 취임.. 3대 핵심 과제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7-1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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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생명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생명보험협회

△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생명보험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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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1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제34대 신용길닫기신용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취임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신용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생명보험업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업계와 협회가 추구해야할 과제를 압축하여 제시했다.

신 신임회장은 현 시장상황에 대해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급격한 고령화, 그리고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중심의 정책 패러다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한 생명보험업계의 대응방향으로 신 신임회장은 3가지의 핵심 과제를 밝혔다. 먼저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보험사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대한 연착륙 유도와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어서 IC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생보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새로운 계기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과 불합리한 관행의 혁파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끝으로 신 신임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고, 회원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통을 함께 하고 함께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취임한 신용길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 9일부터 2020년 12월 8일까지 총 3년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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