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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제2의 창업키워드는 ‘비욘드X(Beyond X)’”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2-04 08:46 최종수정 : 2017-12-04 10:14

을지로사옥서 제2의 창업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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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4일 을지로 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임직원 2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의 창업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4일 을지로 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임직원 2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의 창업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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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의 제2의 창업키워드는 비욘드X(Beyond X)”라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4일 을지로사옥 파인에비뉴에서 열린 '제2의 창업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욘드X(Beyond X)’는 지난 10년간 신한카드가 이루어 낸 성과(X=로마자 10)와 현재 신한카드의 모든 것(X=everything), 불가능(X=impossible)을 뛰어넘자(Beyond)는 의미로 임 사장은 임직원 모두에게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제2의 창업 ‘Beyond X’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조직문화, 시스템 3대 혁신 아젠다와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임영진 사장은 ‘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1등 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 세가지를 제시했다.

‘Zero Base 관점의 지속성장 전략 추진’ 을 위해 초개인화 기반 고객가치 극대화, 수익창출 중심 영업체질 혁신, 핵심역량 활용 사업 라인의 과감한 확장을 한다는 방침이다.

‘1등 DNA 조직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서는 창의, 몰입, 강한 실행인 ‘1등 DNA’를 모든 업무영역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율적/주도적 업무 지향, 사내벤처 등 끊임없는 소통과 창의적 도전을 장려키로 했다.

‘Digital First 기업 전환 가속화’로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비효율 제로화 추진, 열린채용 등 HR제도 혁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2의 창업 선포식에 앞서 신사옥 이전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사옥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소통공간에 대한 소개와 불필요한 보고문화 지양을 위한 퍼포먼스, 사내벤처 2기 출범, 임직원 메시지 트리 점등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업계 경영환경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한 스톡데일의 패러독스처럼 희망은 갖되 근거 없는 낙관대신 냉철한 현실에 대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며 “지금 이순간부터 모든 임직원이 마음가짐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을지로 100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2200만 고객과 함께 제2의 신한카드 미래 100년을 꿈꾸자”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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