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24회 기엽혁신대상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성과물들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한 딥드림카드가 출시 두달여만에 30만장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혁신 성과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탄생했다는 점이 금번 수상에 크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딥드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말 기준 누적가입자 917만명, 누적 결제액 18조원에 달하는 ‘신한 FAN’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 이번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앞으로도 딥드림카드의 성공처럼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라는 책임을 주신 것” 이라면서 “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혁신을 전 사업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번 수상을 국내 디지털 10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