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푸드 파스퇴르 분유 중국 수출 3종. 롯데푸드 제공
내년 1월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분유에는 새로운 규제가 시행돼 제조공장당 3개 브랜드만 판매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롯데푸드는 횡성 파스퇴르 공장에서 생산하는 위드맘, 그랑노블, 희안지 3종의 수출 분유 브랜드를 등록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평택 포승공장에서 생산하는 3개 브랜드(위드맘 산양, 사랑그랑노블, 미은지)를 추가 등록해 전체 6개 브랜드, 단계별 18개 분유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가격보다도 분유의 품질과 성분을 중시하고 수입산 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우수한 품질의 분유로 큰 변화를 앞둔 중국 분유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