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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재팬, 국내 본격 진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9 15:32 최종수정 : 2017-11-30 08:00

향후 글로벌쇼핑채널 구축할 계획

△비트포인트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비트포인트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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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일본 3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포인트재팬이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비트포인트재팬이 지난 8월 설립한 합작법인 비트포인트코리아는 이달 국내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오픈했다. 거래소 사업에 이어 향후 가상화폐 결제시장을 선점해 글로벌쇼핑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트포인트코리아는 29일 오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오다 겐키 비트포인트재팬 대표와 주요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기자간담회와 고객대상 런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트포인트코리아는 세계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인 메타트레이더4(MetaTrader4)를 사용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동매매가 가능해 고객이 가상화폐 거래 시 높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객 정보 및 가상화폐 보안 수준이 높아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수수로율도 0.1%로 책정해 고객들의 거래 장벽을 낮췄다. 또 가상화폐 거래 종목을 내년 2월까지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출범과 함께 삼성동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 추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온, 오프라인 유통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가상화폐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상화폐 결제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비트포인트재팬은 지난 5월 피치항공사와 제휴해 가상화폐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연말까지 일본 내 10만여 개 매장에 가상화폐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비트포인트재팬은 한국 가상화폐 시장이 일본처럼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오다 비트포인트재팬 대표는 "한국은 일본처럼 가상화폐 레버리지 투자가 인정되지 않는데도 시장 점유율이 10∼15%라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가상화폐를 생각하는 방식이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비트포인트코리아 대표도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은 하루 평균 2조원에 달하는 세계 3위 시장으로 잠재력이 크다"며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가상화폐를 직접 쓸 수 있는 전방위적 가상화폐 기반 글로벌쇼핑채널 구축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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