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맛 우유 화장품’ 시즌2.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출시 3개월 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빙그레와의 두 번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바디케어 라인은 기존 바나나와 딸기맛 우유에서 메론과 커피맛 우유로 향을 확대했다. 제품 라인도 기존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에서 △핸드워시와 △립스크럽으로 확대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총 16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과 돌아온 유커(중국 개별관광객)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큰 인기에 힘입어 바나나맛우유 콜라보레이션 바디케어 제품의 시즌2를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시 돌아온 중국인 관광객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