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청구유예 등‘특별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주며, 지진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에게는 올해 말까지 접수를 받아,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준다.
내년 2월 말까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과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신규 이용 시 최대 30%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빠르게 복구하고 안정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