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이번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행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품목을 구성했다.
올해 신선식품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은 계란으로 1270만명이 구매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과일은 바나나(720만명, 축산은 삼겹살(400만명), 수산은 갈치(200만명)가 구매고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알찬란 30구를 연중 최저가인 3880원에 판매한다. 바나나와 삼겹살은 각각 전품목 30%, 40% 행사를 진행하며, 제주 은갈치(300g내외)는 40% 저렴한 3330원에 판매한다.
가공생활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은 ‘스낵’으로 2180만명이 구매해 이마트 전 카테고리 중 1위를 기록했다.
뷰티케어 부문에선 샴푸와 린스 등이 포함된 헤어케어 상품(360만명), 세제에선 세탁세제(320만명), 리빙 카테고리에선 건전지(210만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스낵은 이마트 최초로 브랜드에 상관없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오리온‧해태‧크라운‧농심 등 제과 5사 인기스낵 33종 중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샴푸‧트리트먼트 40여종에 대한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하며, 리빙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전지는 각 8800원인 듀라셀AA와 AAA 12개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용품은 생리대 50여가지, 바디워시 30여가지, 주방세제 16가지에 한해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24년 동안 변치 않는 고객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가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개점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