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영국 런던시와 함께 여행객 관광을 지원하는 ‘비짓 런던(Visit London)’ 공식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맞춤화된 할인 혜택 및 여행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지원해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 반드시 가봐야 할 유적지, 쇼핑 명소 등, 사용자 친화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모든 방문지 관련 정보는 런던 지도상의 위치와 함께 제공된다.
런던시 공식 여행 가이드 웹사이트와 마스터카드가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공 중인 혜택을 총망라한 ‘프라이스리스 시티’의 콘텐츠를 활용해 런던 관련 다양한 정보와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런던 던전, 시라이프 런던수족관, 마담 투소 등 주요 관광지 입장권 1장 구매 시 1장 추가 지급, 리버티 런던 백화점 10% 할인 등이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플랫폼 ‘마스터패스(Masterpass)’를 탑재해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필요한 결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이슨 레인(Jason Lane) 마스터카드 유럽시장 개발 부문 선임 부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여행객들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계획을 짜며 필요한 입장권 등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만 했다. 마스터카드와 런던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단 하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만으로 여행 계획부터 예약 및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