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11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114.0원에 개장했다.
최근 5거래일간 16원 이상 하락한 이후 원/달러 환율은 6일부터 상승, 하락, 상승을 오가고 있다.
연 최저점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에 대한 당국의 구두 개입도 반등 재료가 됐다는 분석이다. 7일 김동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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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연준(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여타 중앙은행 대비 빠를 수 있다는 점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4개월래 고점에 근접했다"며 "글로벌 달러 반등에도 북핵 리스크 완화 기대, 국내 경제 지표 호조와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이 제한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