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성폭행 논란' 입장표명에도 갑론을박 여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7 04:21 최종수정 : 2017-11-07 08:16

누리꾼 적절치 못한 입장표명 비판

△현대카드 페이스북 캡쳐

△현대카드 페이스북 캡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가 지난 6일 불거진 사내 '성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지만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해당 입장 표명에 대해 누리꾼들이 적절치 못한 입장표명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내 성폭행 논란과 관련 "오늘 당사 관련해 올라온 기사 건은 자체 감사실과 전문 외부 감사 업체가 이중으로 조사하였고 동시에 검경의 조사도 병행돼 모두 같은 결론(무혐의)으로 종결되었다"며 "당사가 직원 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예단은 매우 유감입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한샘 성폭행 논란'처럼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한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쓴다'라는 제목의 글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현대카드 위촉계약직 A씨는 유부남이었던 팀장 B씨가 술에취한 본인을 성폭행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현대카드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해당 사안은 지난 10월에 일어난 사건으로 검경 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난 사건"이라며 "상대방에서 무고죄로 글쓴이를 역고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입장표명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댓글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어떤 문제에 단호하고 빠르게 도입했다는 내용은 뒷받침되지 않다"며 "당사가 직원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예단에 대한 유감이라는 공식입장은 현대카드의 감정을 내뱉는 것으로 이 글은 삭제조치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성폭력 등 직장 안전문제에 단호한 제도와 프로세스가 성폭력 문제를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고 피해자 직원의 의견을 몰살시키는건지 의문"이라며 "과거 십년간 감사내용와 인사위원회 결정은 무엇인지, 해당 사안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자체 감사실과 외부 감사업체, 검경은 힘없는 여자 직원의 말과 그 여자 직원을 제외한 사측의 단호한 입장 중 사측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조사된 내용에 대해 아무 것도 밝히는 바 없이 개인 간의 애정문제니 손 때겠다는 현대카드사의 태도에 자체 감사 시스템 신뢰도가 사라진다"고 비판했다.

현대카드 다른 SNS에 게재된 해당 사안과 무관한 글에도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