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페이스북 캡쳐
현대카드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내 성폭행 논란과 관련 "오늘 당사 관련해 올라온 기사 건은 자체 감사실과 전문 외부 감사 업체가 이중으로 조사하였고 동시에 검경의 조사도 병행돼 모두 같은 결론(무혐의)으로 종결되었다"며 "당사가 직원 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예단은 매우 유감입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한샘 성폭행 논란'처럼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한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쓴다'라는 제목의 글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현대카드 위촉계약직 A씨는 유부남이었던 팀장 B씨가 술에취한 본인을 성폭행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현대카드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해당 사안은 지난 10월에 일어난 사건으로 검경 조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난 사건"이라며 "상대방에서 무고죄로 글쓴이를 역고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입장표명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은 댓글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어떤 문제에 단호하고 빠르게 도입했다는 내용은 뒷받침되지 않다"며 "당사가 직원보호를 소홀히 했다는 예단에 대한 유감이라는 공식입장은 현대카드의 감정을 내뱉는 것으로 이 글은 삭제조치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성폭력 등 직장 안전문제에 단호한 제도와 프로세스가 성폭력 문제를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고 피해자 직원의 의견을 몰살시키는건지 의문"이라며 "과거 십년간 감사내용와 인사위원회 결정은 무엇인지, 해당 사안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자체 감사실과 외부 감사업체, 검경은 힘없는 여자 직원의 말과 그 여자 직원을 제외한 사측의 단호한 입장 중 사측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조사된 내용에 대해 아무 것도 밝히는 바 없이 개인 간의 애정문제니 손 때겠다는 현대카드사의 태도에 자체 감사 시스템 신뢰도가 사라진다"고 비판했다.
현대카드 다른 SNS에 게재된 해당 사안과 무관한 글에도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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