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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캐피탈, 신용평가 BBBº등급 캐피탈사 최초 1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0-25 14:10

신규 차입채널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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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캐피탈, 신용평가 BBBº등급 캐피탈사 최초 1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JT캐피탈이 신용평가 BBBº등급 캐피탈사 최초 1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JT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BBBº 등급 무보증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시장에서 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JT캐피탈 이번 100억원 규의 회사채 발행은 신규 차입채널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JT캐피탈은 회사채 발행 외에도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다양한 신규 차입채널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무담보 개인신용대출 채권을 유동화해 500여억 원 수준을 조달했다. 지난 2015년 9월에는 정부 리스 채권을 유동화하여 387억 원을 조달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이 없는 아파트담보대출(모기지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2000억 원 규모의 MBS(주택담보부채권)를 발행하기도 했다.

JT캐피탈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1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JT캐피탈에 대한 재무 및 영업부분과 더불어 그룹사인 J트러스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신규 차입 채널의 다양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차입 채널 다양화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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