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원 100여명이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밝히는 M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지난 지난 21일 본부와 지역본부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하반기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연탄나눔, 농촌일손돕기, 지역사회 환경정화, 청도에서 감 따기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하게 진행 됐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전주 군경묘지 일대에서 중앙회 본부 및 전북지역본부 직원 40여명이 연탄 5900장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추진했으며, 대구지역본부 직원 30여명은 청도에서 감 따기 등의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지역본부 직원 15명은 거문덕이 오름 일대에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의 자연유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복은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팀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에 대해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는 2015년도에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공식 선포하고 매년 5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여 ‘MG희망나눔’이라는 통일된 사회공헌 브랜드 아래 전국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 약 2,865회, 9만 2천 시간에 걸쳐 2만 7천여 명의 임직원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