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GF리테일
독도그래피는 ‘독도’와 이미지를 뜻하는 영어 접미어 ‘그래피(graphy)’의 합성어로, 독도를 형상화한 액자 틀(스텐실)에 일상을 담은 사진을 해시태그(#DOKDOGRPHY)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도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대학생들의 모임인 ‘독도학과’가 BGF리테일에 제안해 기획됐다. 독도학과 학생들은 직접 스텐실을 디자인하고 엽서에 삽입될 독도 관련 주요 사건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CU는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20일부터 전국 대학교 내 위치한 매장 내에 각 100세트씩 해당 스텐실‧엽서를 비치하고, 스텐실과 엽서 제작∙배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이밖에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독도문화 대축제’에 마련된 독도학과 부스에서 무료 배포될 스텐실 3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민 BGF리테일 마케팅팀 담당자는 독도를 매순간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와 사회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