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금융권 채용 전반 점검…은행부터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19 21:44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 금융감독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사진제공= 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면서 금융감독원이 금융원 채용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먼저 은행권 채용 시스템을 전수조사하고 다른 업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시중은행 감사들을 소집해 각사 채용 시스템에 대해 자체조사하고 당국에 보고하도록 지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사진)이 우리은행 특혜채용 의혹 관련 "은행권 채용과정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후속 조치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입수한 우리은행 인사팀이 작성했다는 '2016년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추천현황 및 결과'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16명에 대한 배경설명이 기재돼 있다.

금감원, 국정원 등 기관 임직원 자녀, 지자체 인사 자녀, 고액 고객 자녀 등이 대상으로 우리은행 간부들이 추천인으로 돼 있다. 예를 들어 한 고객 자녀의 경우 비고란에 '여신 740억원', '신규 여신 500억원 추진'이라고 써 있다. 이들은 16명 모두 합격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당사자인 우리은행은 "블라인드 면접방식을 도입해 면접관은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없으며 특혜채용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파장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흥식 원장은 17일 국감에서 채용 청탁 명단에 들어간 금감원 인사에 대해서는 내부 감사하고, 우리은행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위법이 확인되면 검찰 수사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금융권 채용 전반 점검…은행부터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SOHO 2배·대출금리 ‘동결’···비이자 68%↓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케이뱅크가 상장사로서 처음 받아든 실적 성적표에는 뚜렷한 명암이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 가까이 줄었고, 2분기만 놓고 보면 60% 이상 급감했다.그러나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평가가 달라진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약 20% 증가했고, 순이익 성장률도 77%가 넘는다.특히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개인사업자의 경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평균 대출금리를 유지한 채 SOHO(개인사업자) 여신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다만 요주의여신 증가와 NPL(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의 연속 하락은 적극적인 자산 확대 이후 건전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신호로 해석된다.대출금리 4.40% ‘ 2 DQNiM 'RWA 관리'·JB 'TSR'…지역금융 3社3色 밸류업 전략 [2026 금융사 상반기 리그테이블] 지역 기반 금융지주 3사가 서로 다른 강점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금융은 위험가중자산(RWA)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단계 목표에 근접시켰다. BNK금융은 비경상 비용에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기조를 유지했고, JB금융은 비교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했다.세 회사의 밸류업 성과는 한 가지 지표로 가르기 어렵다. iM금융은 자본적정성 개선, BNK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 JB금융은 자본효율성과 환원 실행력에서 각각 강점을 보였다. 앞으로는 개선된 지표를 추가 환원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지가 공통 과제다.주 3 DQN‘일류’ 다진 신한, 1등 향해 '부스트업'···비은행 35%·리딩뱅크 '성과'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일류’를 강조해온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이제 1등을 향한 성장 속도전에 나섰다.진 회장은 취임 이후 단기 순이익과 외형 경쟁보다 지속 가능한 재무구조와 고객 신뢰를 중시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열사별 자산·자본·이익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부스트업(Boost Up)’을 주문하고 있다.일류를 포기하고 단기 순위 경쟁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그동안 축적한 자본과 위험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더뎠던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일류를 실질적인 1등 경쟁력으로 증명하려는 것이다.올해 상반기는 변화의 성과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5대 금융지주 합산 순이익에서 신한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