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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국감] 박찬대 의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업 진행 더뎌”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0-19 11:12

사업비 200억원 중 100억원만 집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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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올해 지원사업 주요 내용./제공=박찬대 의원실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올해 지원사업 주요 내용./제공=박찬대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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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업 진행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소멸시효가 완성된 국내 8개 신용카드사 포인트(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등을 재원으로 하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올해 재단 총 사업비 규모는 기본재산과 재단의 관리비 등 운영재산을 제외한 200억원 규모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사업 이행실적 자료를 받아본 결과 이 중 절반인 100억원만 사용처가 확정되었고 나머지 절반은 아직까지 사용처와 대상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신속한 서민금융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의원은 “재단 출범시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예정한 사업비도 2017년도가 불과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까지 집행하지 않고 있다가 국정감사를 위해 서민금융 지원이행 실적을 요구하자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재단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지양되어야 할 행태”라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1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소멸된 포인트는 총 6천776억 원으로 매년 1천300억 원 이상씩 소멸되고 있었고 금액은 작년 기준으로는 현대카드가 391억원 삼성카드가 223억원 신한카드가 215억원 순으로 소멸액이 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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