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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사, 쌀쌀한 날씨에 겨울 먹거리 잇따라 출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13 14:06 최종수정 : 2017-10-15 00:13

동절기 먹을거리 인기∙∙∙ 커피, 군고구마 매출 각각 24%, 140%↑

편의점 CU의 백종원 찐빵(좌)과 GS25의 미니언즈호빵. 각사제공

편의점 CU의 백종원 찐빵(좌)과 GS25의 미니언즈호빵. 각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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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에 편의점에도 동절기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12일부터 ‘백종원 찐빵(95g, 1300원)’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 찐빵 시리즈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개 포장과 푸짐한 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출시되는 백종원 찐빵은 ‘찐빵도 요리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매콤불고기, 고추잡채, 고기부추, 볶음김치 4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이밖에도 출근길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HEYROO 크루통 수프 시리즈(1600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호빵을 판매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준비에 들어갔다. 대표적인 단팥호빵과 야채호빵, 피자호빵 이외에 색다른 토핑을 추가한 불짜장호빵과 불짬뽕호빵(각 1300원)도 이달 말 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GS25는 캐릭터를 활용한 호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호빵과 양념치킨호빵,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을 판매해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GS25가 출시한 에그호빵과 꿀씨앗호빵 등 차별화 호빵은 전체 호빵카테고리에서 매출 비중을 31%까지 끌어올리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동절기 상품 출시 잇따르고 있는 것은 최근 평균 기온이 한 자리 숫자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뜻하게 즐기는 먹을거리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CU의 매출을 살펴보면, 즉석에서 따뜻하게 내려마시는 원두커피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약 23.1% 신장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매출은 138.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BGF리테일 상품기획(MD) 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가을이 짧아지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준비하는 시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을거리와 따뜻한 국물을 강조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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