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차량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6,778대 보다 20.6% 증가했으며 2017년 3분기까지 누적 173,561대는 전년 누적 165,189대 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606대, BMW 5299대, 랜드로버 1323대, 렉서스 1128대 혼다 1022대, 미니 933대, 포드 832대, 크라이슬러 767대, 토요타 755대, 닛산 541대, 볼보 466대, 재규어 414대, 푸조 306대, 포르쉐( 269대, 인피니티 250대, 캐딜락 214대, 시트로엥 94대, 롤스로이스 8대, 벤틀리 7대로 조사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 2439대(61.5%), 2000cc~3000cc 미만 6327대(31.3%), 3000cc~4000cc 미만 1078대(5.3%), 4,000cc 이상 297대(1.5%), 전기차 93대(0.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725대(72.8%), 일본 3696대(18.3%), 미국 1813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957대(44.3%), 디젤 9442대(46.7%), 하이브리드 1742대(8.6%), 전기 93대(0.5%)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34대 중 개인구매가 1만2711대로 62.8% 법인구매가 7523대로 37.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65대(30.4%), 서울 2987대(23.5%), 부산 781(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48대(29.9%), 부산 1963대(26.1%), 대구 1306대(17.4%)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382대), BMW 520d xDrive(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 (85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