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2% 감소, 해외는 1.6%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9014대, 쏘렌토가 2만2889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 최다 판매차는 쏘렌토(7865대)가 차지했다. 이밖에 스포티지 7179대, 카니발 6879대, 셀토스 5025대 등 SUV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89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셀토스가 2만3989대, K3(포르테)가 2만95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