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 허재영 상무(왼쪽)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빅데이터연구소장 한상진 박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교통데이터와 소비데이터를 결합한 교통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용자 맞춤형 교통정책 수립 및 지원 △국가 교통정책 및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교통 데이터베이스 구축 △소비데이터를 활용한 개개인의 교통비지출 특성분석 △명절 등 특별교통대책기간, 스포츠 행사 등 대규모행사 이용 특성 분석을 통한 교통대책 마련 등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상호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허재영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교통분야 연구 및 정책 개발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유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