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팀 비자’ 한국 대표선수에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스피드스케이팅), 박은정(아이스하키), 이상호(스노보드), 임효준(쇼트트랙), 정승환(장애인 아이스 하키) 선수 6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선수 후원을 목적으로 전 세계 40여 명의 선수를 팀 비자 멤버로 선정했다.
한국 선수가 팀 비자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장미란 선수(역도)가 최초이며, 이후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가 팀 비자의 한국 대표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안 제이미슨 (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한국 선수들을 팀 비자 멤버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올림픽 기대주들이 올림픽에서 그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