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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그룹 회장, 美 외교위원장과 경제 교류 논의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8-29 17:30

29일 에드 로이스 미 연방 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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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29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아미 베라 하원 외교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좌측부터) 29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아미 베라 하원 외교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이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국회의원이기도 한 로이스 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CJ그룹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 및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환담을 나눴다고 CJ 측은 전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약 563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달러(약 6800억원)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 서정 CJ CGV 대표, 서성엽 CJ미국지역 공동대표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지난 2010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한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11.3%,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만두 시장에서 25년간 독식해 온 만두 브랜드 ‘링링’을 꺾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해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출을 약 30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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