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금리 조회, 모바일 신용대출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창구 서비스 ‘MG상상뱅크’가 9월 출시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MG상상뱅크’ 는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금융서비스라는 의미로, 모바일을 통해 내 손안에서 전국의 새마을금고 상품을 선택하여 다양한 금리를 조회하고 공인인증서없이 간편 송·출금, 결제, 환전 등의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를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지문) 등을 기반으로 간편한 계좌 개설부터 모바일 신용대출, 여행자공제, 무료 신용조회, 환전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MG상상뱅크’ 플랫폼을 통해 지역기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층을 공략하여 비대면 신규 고객을 유입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자금융팀장은 “MG상상뱅크를 통해 은행권에 견줄 수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내세워 20~40대 직장인층을 공략하며, 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플랫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고액 신용대출이나 부동산 담보대출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