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월간배드민턴
MG새마을금고는 여자배드민턴단이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경산시 대구카톨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3연패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15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우승부터 2017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까지 국내 실업대회 8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이 이미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대회로 이번 가을철 대회에서 여자 배드민턴단이 3연패를 이루면서 남․녀 배드민턴단이 모두 가을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KGC인삼공사를 맞아
1단식에서 안지현(MG새마을금고)이 김예지(KGC인삼공사)에게 경기를 내주었으나, 2단식에서 이장미, 3복식에서 김찬미-김혜정 조, 4복식에서 김민경-엄혜원 조가 모두 승리해 최종스코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2017년도 봄철, 여름철 대회에 이어 가을철 대회까지 우승을 함으로써 당분간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의 상승세를 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