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랑 매니저(왼쪽)과 원태영 실장./사진=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출신 원태영씨와 삼성생명 출신 이혜랑씨를 각각 실장,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태영 실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NPL투자본부에서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NPL 입찰 건에 참여해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입과 매각을 진행했다. 지난 9년여 간 가람감정평가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일감정평가법인 등에 몸 담으며 부동산 경매, 담보 평가 및 부동산 컨설팅, NPL매입 투자자문 등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다.
원태영 실장은 “점차 확장 되어가는 P2P시장에서 신한은행 등 유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어니스트펀드의 장래발전성과 전문성에 매료되어 합류를 결정했다”며 “향후 NPL 및 부동산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랑 매니저는 삼성생명 부동산금융부에서 5년간 부동산간접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재직하며 총 약 3조원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 복합시설, 호텔, 임대주택 등의 부동산 투·융자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부동산금융, 인프라, 구조화금융 자산관리 등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 왔다.
이혜랑 매니저는 “P2P업계의 높은 성장 기대와 함께 어니스트펀드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와 가치관이 맞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를 믿고 투자해주신 고객 분들의 소중한 투자금 보호를 위해 엄격한 검증으로 우량 상품을 선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