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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익 668억 달성…전년比 49% ↑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6-02-05 11:13

매출 9601억원…전년比 10.5% 증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케이블 수요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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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CV)전경. /사진제공=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LSCV)전경. /사진제공=LS에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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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잠정 실적으로 2025년 연결기준 매출 9601억 원, 영업이익 668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0.5%, 49.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케이블 수출 증가, 동남아 지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제품 수요 확대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 수입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했다.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 UAM, 전투기, 풍력터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로, 미래 전략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현재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경우 2026년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사업과 핵심 전략 물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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